아파트 매수/경매 낙찰, 어떤 층수가 가장 잘 팔릴까? 층별 장단점 완벽 분석!

아파트 매수/경매 낙찰 고민? 층별 장단점 완벽 분석으로 후회 없는 선택하세요!

아파트를 매수하거나 경매로 낙찰받을 때, 또는 이사를 고민할 때 층수는 정말 중요한 고려 사항이죠. 같은 단지, 같은 라인의 아파트라도 어떤 층에 위치하는지에 따라 내부 환경과 생활의 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꿀 수 있지만, 거주하는 층은 이사를 하지 않는 한 바꿀 수 없으니 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아파트 층은 보통 저층, 중층, 고층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층을 선택하여 거주할 수 있고, 나중에 매매할 때도 유리합니다. 지금부터 층별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경매인으로서의 팁도 함께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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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 장단점 상세 분석

1. 저층 (15층 아파트 기준 1~5층)

저층은 주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게 특히 선호되는 층이에요.

• 장점:
  • 층간 소음 걱정 감소: 특히 1층이라면 아이들이 집 안에서 뛰어놀아도 아래층에 피해가 없어서 층간 소음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요.
  • 이동 용이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저층에 살면 외출하거나 집에 돌아올 때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훨씬 수월하죠.
  • 비상시 빠른 대피: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외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 관리비 절약: 일부 아파트에서는 저층 거주자에게 엘리베이터 사용료를 제외한 관리비를 부과하기도 해요. 엘리베이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 자연과의 근접성: 베란다를 통해 정원이나 조경을 감상하기 좋고, 아이들이 단지 내 놀이터나 공원으로 바로 나갈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 단점:
  • 사생활 보호 어려움: 저층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길과 가깝게 위치해 있어 외부 시선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어요. 요즘에는 필로티 구조로 1층을 높게 설계하기도 하지만,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 벌레 유입: 지면이나 나무와 가까운 층이기 때문에 벌레가 많을 수 있어요. 특히 1층이 음식점과 가깝다면 음식 냄새와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벌레들이 많을 수 있으니 해충 방지 약품을 비치해두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외부 소음: 사람들의 통행 소리, 자동차 소음, 단지 내 소음 등에 상대적으로 더 노출될 수 있어요.
  • 채광 및 통풍 부족: 주변 건물이나 조경으로 인해 햇빛이 잘 들지 않거나 통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북향 저층의 경우 채광 문제가 심각할 수 있어요.
  [Tip] 저층에 거주할 예정이라면?
  •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활용하여 사생활 보호에 신경 써 주세요.
  • 방충망이나 방충 문을 꼼꼼히 설치하여 벌레 유입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방음 시공이나 두꺼운 창문을 고려해 외부 소음을 최소화할 수도 있어요.

2. 중층 (15층 아파트 기준 5~10층)

중층은 모든 부분이 무난하여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로열층에 해당합니다.

• 장점:
  • 최적의 채광 및 소음 차단: 적당한 높이에 위치해 있어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게 들어와 채광이 좋고, 외부 소음도 적당히 차단되어 가장 살기 좋은 층수로 알려져 있어요.
  • 높은 선호도 및 환금성: 대부분이 선호하는 층수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매매나 임대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파트 투자를 생각한다면 중층은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죠.
  • 난방비 절약: 겨울철에는 저층과 고층에서 사용하는 보일러의 열기가 그대로 중층 내부로 전해져서 다른 층수보다 따뜻한 생활이 가능해요. 덕분에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답니다.
  • 엘리베이터 이용 효율성: 엘리베이터 이용 시 고층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고, 저층처럼 굳이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 적절한 조망: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아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 단점:
  • 층간 소음 문제 심화: 위아래층에 상당히 많은 세대가 살고 있기 때문에 생활 소음 문제가 다른 층보다 심한 편이에요. 중층에 거주하는 세입자 역시 위아래 층에 쉽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소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 상대적으로 높은 매매가: 로열층이라는 인식 때문에 다른 층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투자 비용이 더 들 수 있어요.
  [Tip] 중층에 거주할 예정이라면?
  • 소음 방지 매트나 층간 소음 방지 시공 등을 활용하여 층간 소음을 줄이는 데 신경 써 주세요.
  • 이웃 간의 배려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고층 (15층 아파트 기준 10~15층)

고층은 탁 트인 조망과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장점:
  • 탁 트인 조망: 창밖이 주변 건물이나 나무 등 장애물에 가려지지 않아 시원하고 아름다운 조망을 즐길 수 있어요.
  • 외부 소음으로부터 해방: 자동차 소음, 주변 상가 공사 소음, 산책하는 이웃들의 대화 소리 등 생활 소음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 뛰어난 일조량 및 통풍: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요.
  • 사생활 보호: 외부 시선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사생활 보호에 유리합니다.
  • 벌레 문제 감소: 지면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벌레 유입이 적습니다.
• 단점:
  • 기온 변화에 민감: 여름철에는 햇빛이 강하게 들어와 덥고, 겨울철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 춥습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냉방비가, 겨울에는 난방비가 많이 나올 수 있어요.
  • 결로 및 누수 발생 가능성: 특히 구축 아파트의 탑층은 결로와 누수가 자주 발생할 수 있어요. 이사 전 반드시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보완해야 합니다.
  • 이동의 불편함: 저층과는 반대로 지상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대피가 어려울 수 있고,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거나 수리하게 될 경우 이동에 큰 불편함이 생길 수 있죠.
  • 고층 공포증/어지러움: 고층에 거주하는 것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Tip] 고층에 거주할 예정이라면?
  • 단열 필름 등을 활용하여 내부 온도를 조절하고, 에어컨이나 난방 기기 사용에 대비하세요.
  • 결로 방지 시공이나 누수 점검을 꼼꼼히 하여 미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사 전 엘리베이터의 유지 보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사이드 라인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대)

아파트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대, 즉 코너 세대라고도 불리는 사이드 라인 세대도 고려해볼 만해요.

• 장점:
  • 탁월한 통풍: 한쪽 면이 외부에 접해 있어 창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집안에 공기 순환이 잘 이루어져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요.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가 많아 환기에 매우 유리합니다.
  • 사생활 보호: 복도식 아파트라면 중앙 라인에 비해 인접한 세대가 적어 이웃의 시선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사생활 보호에 유리합니다.
  • 소음 문제 감소: 옆 세대와 벽을 공유하는 부분이 적어 이웃으로부터 발생하는 층간 소음이나 벽간 소음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어요.
• 단점:
  • 기온 변화에 민감: 외부에 노출된 면이 많기 때문에 바람과 햇빛 영향을 크게 받아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단열이 약하다면 난방비와 냉방비가 증가할 수 있어요.
  • 불규칙한 실내 구조: 사이드 라인 세대는 구조적으로 불규칙한 모양을 하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벽이 대각선으로 되어 있는 등 실내 공간이 비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가구 배치나 인테리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 결로 발생 가능성: 외벽에 접한 면이 많아 결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라인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Tip] 사이드 라인에 거주할 예정이라면?
  • 냉난방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단열 보강을 고려해 보세요.
  • 실내 공간의 배치 효율성을 미리 확인하여 가구 배치 등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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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인의 개인적인 의견: 어떤 층이 매매에 유리할까?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낙찰받는 입장에서 층수는 낙찰가와 향후 매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여 접근합니다.

1. 가장 안전한 선택, 중층: 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역시 중층이 가장 안전하고 환금성이 높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요가 가장 많기 때문에 낙찰 후 매매나 전세를 놓기 유리하고, 시세 방어에도 강합니다. 경매 시장에서는 저층이나 고층보다 경쟁률이 높을 수 있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죠. 실거주자 입장에서도 가장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층이기 때문에, 만약 경매로 낙찰받아 실거주 후 매도할 계획이라면 중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저층, 저가 매력과 틈새 시장: 저층은 사생활 보호나 벌레 문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감정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층의 경우 아이가 있는 집이나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는 오히려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필로티 구조로 설계된 1층은 이런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기 때문에, 일반 1층보다는 훨씬 가치가 높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장점은 특정 수요층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저층은 감정가 대비 저렴하게 낙찰받아, 특정 수요층을 겨냥하여 매매 또는 임대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틈새 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수요층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3. 고층, 조망권 프리미엄과 단열 문제: 고층은 탁월한 조망권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냉난방비 부담과 결로/누수 문제, 그리고 이동의 불편함이라는 단점도 명확합니다. 특히 구축 아파트의 탑층은 누수 이력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조망권이 뛰어나고, 신축 아파트이거나 단열 상태가 양호하다면 고층은 충분히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추후 매도 시 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매 입찰 시에는 해당 아파트의 고층 매물 시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단열이나 누수 관련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하여 입찰가를 산정해야 합니다.
4. 사이드 라인, 장단점 명확한 투자: 사이드 라인은 통풍과 사생활 보호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비효율적인 구조와 냉난방비 부담이라는 단점도 있습니다. 특히 비효율적인 구조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어, 일반적인 중층 라인보다는 환금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경매 입찰 시에는 해당 구조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는지, 그리고 단열 상태는 양호한지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다면 고려해볼 만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매매가 잘 되고 안정적인 층수는 중층입니다.
하지만 저층, 고층, 사이드 라인 역시 각자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해당 아파트의 특성과 주변 환경, 그리고 잠재적인 수요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층수만 볼 것이 아니라, 향, 동, 조망, 구조, 단지 규모, 주변 인프라 등
모든 요소를 함께 고려하여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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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수 선택, 현명한 결정을 위한 추가 팁!

집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곳인 만큼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에 거주하기 좋은 집은 어떤 집인지도 공부하면 좋겠죠? 층수 외에도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함께 고려해 보세요.

•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아이가 있다면 저층의 층간 소음 해방이, 조용한 삶을 선호한다면 고층의 외부 소음 차단이 매력적일 수 있어요.
• 햇빛 알레르기 유무: 햇빛에 민감하다면 저층이나 중층의 간접 채광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건물 관리 상태: 구축 아파트라면 단열이나 방수 등 건물 관리 상태가 층별 단점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세요.
• 주변 환경: 앞에 높은 건물이 있다면 고층이라도 조망이 가릴 수 있고,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다면 저층의 소음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미래 가치: 주변 개발 계획이나 학군 변화 등 미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도 함께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층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집을 선택할 때는 각 층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로열층'이라는 말만 듣고 섣부른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실제 거주할 사람의 입장에서 어떤 층이 가장 만족스러운 삶을 제공할지 충분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