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65년 만의 역대급 기록 경신과 미래 성장 전략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부광약품의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1960년 설립되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부광약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000억 원의 벽을 넘어섰다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수익성 개선과 신약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부광약품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제약 산업은 변동성이 크지만, 부광약품은 CNS(중추신경계) 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요. 이번 실적 발표는 부광약품이 '전통 제약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혁신형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부광약품의 성장 동력과 향후 전망을 다단계 목록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부광약품은 지난 9일 개최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놀라운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며 달성한 이번 기록은 기업 체질 개선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매출액: 2,007억 원 달성 (전년 동기 1,601억 원 대비 25.4% 증가)
- 영업이익: 141억 원 기록 (전년 동기 16억 원 대비 무려 781.3% 폭증)

- 기존 주력 제품들의 판매 호조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 해외 자회사의 기술 이전 수익이 반영되면서 수익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어요.
- 수익성이 낮은 품목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전략이 적중했습니다.

부광약품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바로 중추신경계(CNS) 영역입니다. 특히 항정신병 신약인 '라투다'가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처방 실적 급증: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라투다의 처방조제액은 약 24억 9,000만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년(2억 3,000만 원) 대비 약 10배 성장한 수치입니다.
- CNS 전략 제품군 매출: 라투다를 포함한 CNS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0% 성장을 기록하며 핵심 사업부로 등극했어요.

- 현재 조현병 등에 사용되는 라투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울 장애' 적응증 추가를 준비 중입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 상태이며, 2026년 상반기 중 승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적응증이 확대되면 처방 범위가 넓어져 매출 성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던 당뇨병 합병증 치료제 라인업도 여전히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덱시드 & 치옥타시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두 제품은 지난해 연간 매출 성장률 40%를 기록했습니다.
- 2024년 기준 두 제품의 매출액이 각각 107억 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이제는 확실한 '블록버스터'급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것이죠.

-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의료진의 신뢰를 바탕으로 처방 비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신규 환자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환자들의 장기 복용 사례가 많아 안정적인 현금 흐름(Cash Cow)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요.

부광약품의 미래 가치는 덴마크 소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이곳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 지난해 10월, 파킨슨병 환자의 아침무동증 치료제인 'CP-012'를 포함한 파이프라인에 대해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룬드벡이 공식 IR에서 콘테라파마와의 협업을 비중 있게 언급할 만큼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어요.

- 콘테라파마는 유전자를 분석해 표적을 발굴하는 RNA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이를 통해 특정 질병의 근본 원인을 타격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 내달 말 일본에서 글로벌 제약사 2곳을 대상으로 기술 소개 세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룬드벡 사례 이후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추가적인 대규모 계약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부광약품은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외형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숫자의 증가가 아닌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요.

- 올해 4~5월경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2분기부터 부광약품의 연결 실적으로 편입됩니다.
- 한국유니온제약의 연 매출은 500억~600억 원 규모로, 편입 시 부광약품의 전체 매출은 단숨에 2,000억 원 중반대까지 상승할 전망입니다.
- 단기적으로는 흑자 전환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중 300억 원을 안산공장 물류창고 자동화에 투자합니다. 이는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거예요.
- 약 290억 원의 자금은 지속적인 신약 개발 R&D에 투입하여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부광약품의 이번 성과는 단기적인 운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해 온 사업 다각화와 R&D 투자의 결실입니다. 이제영 대표의 리더십 아래 CNS 전문 제약사로서의 정체성을 굳건히 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순항 중입니다.
한국유니온제약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라투다의 적응증이 확대된다면, 부광약품은 매출 3,000억 원 시대를 향해 빠르게 달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가 충분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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